특히, 대성초 선수 각자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는 가운데 주장 정성욱 선수는 혼자 4골을 넣어 지난대회에 이어 2연패를 차지하며 응원 나온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들을 열광시키며 기쁘게 했다.

또한 초등1부 청평초, 초등2부 연하초, 중등부 조종중, 고등부 설악고가 각각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그중 매끄럽지 못한 심판 판정에도 불구하고 설악고 주장은 “ 준우승을 해 아쉽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해서 만족한다.”고 말해 끝까지 화이팅하는 모습을 보여 응원 나온 선생님과 학부모들을 감동시켰다.

이번 축구대회는 23일 가평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가평군체육회 주최, 가평군축구협회 주관으로 총 24개팀 450여명이 참가해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30분까지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초등학교 팀은 가평초, 청평초, 조종초, 목동초 등 총 13개 학교가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눠 가평종합운동장에서 경합을 펼쳤으며  중학교 팀은 6개 학교, 고등학교 팀은 5개 학교가 각각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뽐냈다.

[결승 경기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