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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청평초등학교에서는 4-6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레몬교실이 열렸다.
인터넷 레몬교실이란 인터넷중독 예방·해소에 적극 대응하고자 가평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전문강사를 학교에 파견하여 인터넷중독의 이해, 실태, 예방, 탈출법 등의 예방교육을 실시·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터넷중독이란 인터넷 사용에 대한 금단과 내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의 장애가 유발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인터넷 중독의 실태를 알아보고 중독의 뜻과 그 원인도 살펴보았다.
교육을 받은 권오성 학생(남,11세)은 “컴퓨터 사용시간을 가족들과 협의하여 결정하고, 컴퓨터 옆에 알람시계를 두어 사용시간을 수시로 확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일차적인 방법이다. 가정에서라면 컴퓨터에 패스워드를 걸어놓거나 해서 인터넷이나 게임을 하고 싶은 순간적인 욕구가 생기더라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컴퓨터 사용시간을 가족들과 협의하여 결정하고 인터넷 사용 이외에 운동이나 취미 활동시간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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