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 주최한 이번 전국 대회에는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 예선을 거친 다음 17개 팀이 본선에 올라 최종 경합을 벌인 결과, 가평 숲 해설가 출신답게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우리군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여 주변으로부터 격려와 축하가 이어졌다.

양 숲 해설가가 발표한 주제는 ‘ 천사의 꼬리를 가진 다람쥐 이야기’ 란 내용으로 어느 날 숲에서 만난 꼬리 없는 다람쥐가 부족함이 없이 숲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간다는 스토리를 아이들이 보다 흥미를 느끼도록 엮은 것이다.

가평읍 읍내5리에 거주하는 양 숲 해설가는 지난해까지 가평읍 자치위원 간사로 10년 동안 봉사 활동을 하다 현재는 춘천시에 위치한 산림청 북부지청(강촌 검봉산)에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