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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를 가공하거나 콤바인, 이양기, 트렉타 작업 등 영농을 대행하여 주는 하면 대보리에 소재한 ‘대풍 벼 위탁 영농조합 법인’(대표 김무영)이 10일 오후 상면 사무소를 방문, 월동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 해 달라며 쌀50포(10kg)을 기탁했다.
6년째 이어지는 이 같은 선행은 한해는 상, 하면 행정기관 중 한 곳, 또 다른 한해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윤세열 상면장은 “ 이사들이 뜻을 모아 기탁한 쌀이 만큼 월동기에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꼭 전달하겠다.” 며“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6명의 이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대풍 벼 위탁 영농조합 법인’은 가평 쌀의 명품화를 위해 몇 년 전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최신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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