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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남양주시의회, 구리시의회 및 춘천시의회로 구성된 ‘경춘선 전철의 서울 시·종착역 변경 및 전동차 청량리 연장운행을 위한 4개 시.군 공동책위원회’는 지난 10일 오후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박기춘)을 방문해 경춘선 전철의 서울 시·종착역 변경 및 전동차 청량리 연장운행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박기춘 의원은 국토부와 코레일이 단기방안으로 신호개량을 통한 2016년 상반기 청량리, 용산역 1일 15회 연장운행과 장기방안으로 용산~청량리~망우 2복선화 추진을 위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년~2025년)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국회 면담에는 신현배 부의장, 김춘배 의원을 비롯한 가평군의회 의원 등과 남양주시의회 이철우 의장 등 6명 그리고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춘천시의회 박찬흥 의원 등 2명 포함 총 11명의 각 지역 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 4개 시·군 집행부 공무원 등이 배석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박 위원장은 국토교통부 및 코레일에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강하게 전달, 빠른 시일내에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분기별로 진행사항을 점검할 것 그리고 2015년 2월 1분기 회의시에는 국토교통부 차관, 코레일 부사장 등 책임있는 고위 간부들의 참석을 요구하였다.
4시군 공동대책위원들은 “우리 4개 공동대책위는 박기춘 국회의원(남양주 을, 새정치 민주연합)과 면담을 계기로 가일층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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