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는 것만 으로도 또 하나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순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만 행사에 참여하는 등 130여명이 나눔에 동참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양 관장은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자리에서 "순수하게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만 이 자리에 모셨으며, 단순한 행사 참여가 아니라 나눔이라는 취지에 맞게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가평군이 따뜻한 것은 여기에 오신 분들이 있기에 훈훈한 것이 아닌가 생각 한다"고 밝혔다.

송재무 지회장도 "후원이라는 것이 물질적으로 풍족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십시일반하는 생각으로 적은금액부터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라고 생각하기에, 여기에 와 주신 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김성기군수 부인인 유동희 여사는 후원자를 대표해서 “많은 분들이 따뜻함을 실천하고 있고, 저도 작지만 후원을 지속해 왔듯이 이렇게 좋은 일에 후원금이 사용되고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며, 이 자리에 오신 모든분들게 군수님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1부 행사는 2013년 송년의 밤 행사때 모금된 성금 51만으로 난방비 지원을 해드린 내용 발표를 시작으로 2014년 후원 및 자원봉사 성과보고, 공로자 시상, 감사의 마음 전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문화재단에서 지원한 퓨전국악 아카펠라 ‘아리랑, 토리랑’ 공연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1,218,000원이 모금되었으며, 내부 심사과정을 거쳐 사회적 배려계층의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가평군노인복지관(031-581-0763) 사회복지사 박재현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