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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은 22.(월) 연말을 맞아 관내 지역공부방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매년 가평관내 지역공부방을 찾아 학부모 연수 및 위문품을 전달하며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설악면 오아시스 공부방과 청평면 작은행복공부방을 찾아 2014년 운영 내용과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오아시스공부방은 산으로 둘러쌓인 조그만 마을로, 겨울이라 주위가 눈속에 갇힌듯한 마을회관에 10여명의 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었다. 방일초 김○○ 학생은 작년에도 곰돌이가 그려져 있는 따뜻한 무릎담요를 주셔서 매일 가지고 다녔는데 올해도 선물을 받으니 기쁘다고 했다.
교육장(황중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고, 지역사회에서 교육공동체로서 같이 키워나가야 하며, 학생들이 성장하여 지역사회를 위하는 어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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