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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자라섬씽씽겨울축제’와 가평군의 각종 관광정보를 집약해 3D 영상으로 똑똑하게 서비스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가평군은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검색 및 정보수집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폰용 입체영상정보 서비스인 ‘3D 증강현실’ 서비스를 제작해 이달 초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축제 정보뿐 아니라 가평의 주요 관광지 정보를 음악과 각종 볼거리 요소가 가미된 다이나믹한 3D 입체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이란, 현실세계를 가상세계를 통해 각종 정보를 보완해주는 개념으로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가상환경을 사용해 필요한 정보를 3차원 가상영상 속에서 제공해 풍성한 볼거리를 가미해 각종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현실의 사물에 대해 가상의 관련 정보를 덧붙여 실감나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군은 3D 증강현실을 통해 자라섬씽씽겨울축제 구매티켓 속 얼음성으로 이용자를 초대하고 있다.
단순한 평면 정보인 ‘축제 이미지’가 가상의 현실 속에서 3D 입체영상으로 재디자인 돼 축제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평 관광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축제구매티켓 이미지뿐 아니라 가평군 로고나 군청 직원의 명함 속 로고 등으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한 장점이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검색 메뉴에서 ‘서커스AR’을 검색한 후 다운받아 실행한 후 축제 구매티켓이나 가평군청 로고를 스캔하면 된다.
스캔이 되면 얼음성 방문을 환영하는 번쩍이는 폭죽과 함께 각종 정보의 바다 속으로 안내한다.
이곳에서는 가평 관광 달력, 씽씽겨울축제, 축제 미리 보기, 사진 찍기, 가평 관광지도, 가평군 페이스북, 가평홈페이지 바로가기 등에 제공되고 있으며, 메인 이미지 속에서는 가평의 주요 관광정보가 영상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이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11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과 관련 서비스도 제공돼 재즈 음악이 펼쳐지는 가상현실 속 정보를 제공해 호기심 많은 젊은 층에게 특히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젊은 여행객을 스마트폰 유저들을 타깃으로 해 가평군의 관광, 문화, 축제 등에 대한 경험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풀어내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존 홍보채널에 더해 신세대를 위한 볼거리까지 가미한 스마트폰용 홍보 서비스를 제공해 폭넓은 홍보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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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