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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경찰서(서장 김근수)는 4일 사회복지시설 하면 꽃동네에 입소하여 생활 중인 정신지체장애 1급인 김모씨(56세, 남)가 실종되었다는 신고가 접수 되어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실종 장소 주변을 집중 수색한 끝에 극적으로 구조한 일이 있었다.
김 모씨는 당일 12:58경 꽃동네 정문을 통해 불상지로 걸어 나간 후 밤늦게까지 귀가하지 않아 꽃동네 관계자가 112 신고한 것으로, 신고를 접수받은 강력팀은 즉시 현장 출동, 주변에 있는 CCTV를 분석하여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 꽃동네 주변 야산을 집중적으로 수색한바 실종 장소에서 약 4km 떨어진 야산 5부 능선에서 길을 잃고 저체온증으로 위험에 처해 있던 실종자를 발견해 시설 담당자에게 안전하게 인계 한 것이다.
김 서장은 영하의 날씨와 어둠속에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정확하고 능동적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강력2팀의 노고를 치하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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