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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황중원)은 22일부터 23일까지 청내 물회의실에서 관내 초․중등 희망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성장을 돕는 수업코칭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수업코칭 직무연수는 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자기성찰의 기회를 부여하여 궁극적으로 교사의 수업전문성을 신장하고 학교현장의 수업성찰 문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전체 강의와 모둠별 실습을 통해 실질적으로 수업 코칭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규철 소장(좋은교사 수업코칭 연구소)과 김민선 수석교사(보평고)외 경기도내 수석교사 7명으로 구성된 강사들에 의해 이틀 동안 진행될 이번 직무연수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방학 전 자발적으로 신청한 교사들이며 연수가 종료되면 15시간의 연수시간이 인정된다.
첫 날, 강사로 초빙된 이규철 소장(좋은교사 수업코칭 연구소)은 수업자가 스스로 수업을 성찰하고 문제를 해결하여 내면적 성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수업친구 만들기, 지적이 아닌 코칭의 방향으로 나가기, 체계화된 코칭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 성찰의 기회제공 방법 등을 강조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수석교사들의 수업사례 나눔을 통해 수업코칭의 다양한 방법과 전략을 알아보고 연수생들의 실제수업(촬영 동영상)과 코칭실습을 접목시켜 실질적으로 코칭을 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박정근 교수학습과장은 “코칭을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 뿐 만 아니라 학생을 이해하고, 동료 간의 바람직한 인간적인 문화 형성 및 현장의 자발적인 수업문화가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업코칭 직무연수에 참여한 전주은 선생님(연하초)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교사의 내면을 중심으로 수업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될 것 같다. 동료교사간 수업친구 만들기를 통해 수업성찰의 기회를 가지고 더 나아가 수업공동체 형성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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