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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건강한 삶을 위해 무엇보다 건강한 음식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러한 때에 가평 관광산업의 새로운 테마로 떠오르는 ‘가평 팜파티 SLOW'사업이 도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재즈 팜 장아찌 협동조합(이사장 정혜리)은 29일 가평군 상면 덕현리에 소재한 정혜리 장아찌 사업장에서 도시민 20여명을 초청, "꿈을 꾸는 시골 아낙들의 밥상"이란 주제로 오전에는 약 4km를 걷는 조종천 오지길 트래킹 그리고 오후에는 요리 시식회 및 한지 공예 체험 등의 행사를 주최했다.
가평팜피티 SLOW란 친환경 로컬푸드, 슬로푸드, 가평의 자연과 문화예술 그리고 느림(SLOW)의 철학을 결합해 도시민들의 건강한 주말 나들이를 위해 주민이 직접 만든 명칭으로 조합(6명)이 지난해 12월23일 창립되었다.
이날 주최측이 제공한 무장아찌, 돼지감자 장아찌, 민들레장아찌 등 10여 가지의 저염 발효 장아찌 요리는 순수하게 가평군의 밭과 들에서 나는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를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체험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시민 체험객들은 시식회 후에 “ 장아찌 요리라서 선입감에 짤 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맛이 깔끔하고 삼삼해 건강한 음식인 것 같다.” 후한 점수를 주며 높이 평가했다.
■ 이사장: 정혜리 ■ 조합원 : 서일원, 김복순 김복님, 김명자, 김해영
※ 문의 : 가평관광두레 신동진 PD 010-765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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