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특수교육 담당 교원의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특수교원간 협력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서 다루어진 주요 내용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당당자(팀장, 장애영유아교사, 행정실무사, 진로직업상담사)별 업무 안내’,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 연수’, ‘특수교육 활동 영역에 따른 분과별 토의’로 크게 3가지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별 업무 안내’는, 학교 현장에서 가장 문의를 많이 받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장애학생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 활동, 치료지원, 진로직업 교육, 예산 등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 연수’에서는 특수교육 나이스기능개선 사업완료에 따라 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한 전달연수를 주요 내용으로 했다.
 
‘특수교육 활동 영역에 따른 분과별 토의’는 2015학년도 가평관내 전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특수교사가 어울려서 참여하는 통합체험활동 행사에 대한 세부계획을 세우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종중학교 강형수 신규 특수교사는 “가평관내 특수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얼굴도 익히고, 올 한해 특수교육의 흐름을 파악하고 학교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는 자리가 되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근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한 해 동안 많은 수고를 해주실 선생님들을 격려하며, 모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사회통합과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특수교육활동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