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및 발명교육센터가 함께 진행한 개강식에는 신입생 113명, 지도교사 16명 및 관내 초, 중학교 교장, 학부모 등 약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개강식 이후에는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2015년도 영재교육대상자들은 각급 학교 교사의 관찰 추천을 시작으로, 학교추천위원회 추천, 영재성증빙자료 심사 및 사전면접, 심층면접과정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가평 관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총 78명이 선발되었다.

 

가평영재교육원은 올 해 초,중학교 78명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중심으로 STEAM교육을 적용한 체험 및 실습 위주의 교과학습을 진행하고 학생 개인 프로젝트 연구를 통하여 학생들의 영재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수학‧과학적 소양 함양, 전문 기관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과 여름캠프, 물별숲 생태체험 페스티벌 참가 봉사활동, 전문가 상담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기르고 나눔의 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발명교육센터는 초,중학교 45명을 대상으로 발명기법, 발명 디자인, 창의성 신장 프로그램 등 지역의 발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평교육지원청 황중원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유연한 사고를 통해 사물을 현상을 보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영재와 발명 수업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여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발전을 축복해 주었다.

 

가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평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이 수준높은 교과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각종 발명대회에서 수많은 입상을 하는 등 영재, 발명교육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올 해에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능력 향상을 위하여 교육지원청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도 영재교육원과 발명교육센터 운영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