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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황중원)에서는 3월 31일(화) 교육지원청 물회의실에서 황중원 교육장을 비롯한 협력학교 교장, 담당교사,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총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심성수련 프로그램 운영교 간담회 및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가졌다.
심성수련 프로그램이란 학교적응력향상을 위한 집단상담활동으로, 한 학급당 3∼4조로 분반하여 가평교육지원청에 소속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심성수련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이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심리상담 및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가평관내 학부모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일정교육을 수료한 후 희망 학교와 연계한 심성수련 프로그램 집단활동을 운영하게 된다.
심성수련프로그램은 2014학년도까지 관내 중학교 4교에서 운영해왔으나 2015학년도부터는 초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 학교부적응 학생의 증가,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등으로 인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초등학교 5교, 중학교 4교 총 9개 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된 2015 심성수련 프로그램 운영교 간담회 및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은 가평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2015 심성수련 프로그램운영 교인 가평초등학교 외 8교 교장 및 교사 등이 참석하였다.
해당학교 교장과 담당교사, 그리고 교육지원청의 업무담당자 및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간담회에서 프로그램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2015학년도 심성수련 프로그램에 대한 추진 계획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자리에서 황중원 교육장은 “작년 한 해 학생상담자원봉사들의 적극적인 상담활동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올해는 초등학교까지 확대 실시되는 만큼, 학생들의 학교적응에 도움이 되고 서로 배려하는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격려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이정현 회장은 “학교가 엄마의 품 같은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그래서 학생들이 학교가 가고 싶은 곳, 즐거운 곳, 기쁨과 슬픔을 교감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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