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부터 12일까지 조종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족구대회에는 선수 1,100여명을 비롯 임원, 가족 등 3천여명이 2일 동안 내내 북적거려 지역 음식점, 숙박업소 등이 호황을 맞았다.

또한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5회 가평 컵 및 제20회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11, 12일 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어 선수 650여명을 비롯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여하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올랐으며  오는 18,19일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고무된 지역상가 번영회는 도로변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며 대대적인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경기장을 찾아 관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같은 변화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지역상가 번영회, 주민자치위원회와의 간담회 석상에서 건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계획을 수립, 시행한 결실로 지난해에는 지역 펜션업계에서 화답이라도 하듯 가평썰매장 티켓 2천5백여장을 예매하여 상호 윈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진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 공단 경영의 착실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의 어려움을 같이하면서 동참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