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27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골프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치루어진 이날 경기에서 가평군 정주호선수가 1․2부 31개 시군을 통틀어 유일한 언더파를 치며 개인전 1위를 거머쥐었다.

또, 단체전에서도 정주호, 이유석, 김영일, 배대성 선수가 고른 성적을 내며 종합성적 226타를 기록하여 2위인 하남시(236타)를 10타 차이로 제치며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영예로운 종합우승을 일구어 낸 것이다.

가평군 골프연합회 한 관계자는 " 이날의 쾌거는 이병덕 가평군골프협회장과 가평군체육회장 (회장 가평군수 김성기)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해 간담회 석상에서 밝힌 전폭적인 지원 방안 계획에 힘입어 선수들이 연습에만 집중할 수 좋은 여건을 만들어 준 결과"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