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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대학 개강식이 8일 오후 가평읍 개곡2리 마을회관 1층에서 개최되었다.
초록마을대학은 경기도,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가 주최하고 청정가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가평군 개곡2리 마을이 주관하는 마을단위의 환경교육으로, 주민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쓰레기 없는 아름답고 깨끗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5~6월에는 지역 모니터링,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 관련 환경교육, 현장견학, 워크숍이 실시, 하반기 11월까지는 개곡 2리 마을주민 스스로가 작성한 의제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사업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개강식은 이명우 이장의 인사말씀, 김성기 가평군수 축사, 이종기 청정가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 및 가평군의회 신현배 부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극동대 김광남 교수의 초청강연(초록마을대학의 이해 및 마을만들기 사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성기 군수는 “이번 초록마을대학을 통하여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변화 및 쓰레기 없는 아름답고 깨끗한 자원순환마을로 다시 태어날 것을 기대한다며, 개곡 2리 초록마을대학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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