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과 현지 축제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환경부 고시로 ‘ 팔당 상수원 수질보존 특별대책지역 및 종합 대책’ 관계법 개정으로 특별대책지역1권역 내에서는 앞으로 낚시터업의 허가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군 팔당 상수원 수질보존 특별대책지역 1권역인 청평지역에서 기존의 낚시를 주제로 한 축제를 하고 있는 청평리, 대성리 등 5개소는 겨울축제가 불가능해져 당장 다른 축제를 모색해야 할 판이다.

이와 관련 현지 축제 관계자는 “ 그동안 겨울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어왔는데 법 개정으로 너무 황당하다.” 며 “ 다른 주제의 겨울 축제를 모색하겠다.” 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청평면사무소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청평포럼, 겨울축제 위원회 등 관련 단체 회의는 반발로 무산 된 것으로 알려졌다.

[ 특별대책지역 1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