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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서장 강신광)는 지난 8일 가평군 상면 00유원지 하천에 물놀이를 하다 익수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이곳에서 근무하던 수변안전요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이 안전하게 구조하여 인명사고를 막았다고 밝혔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8일 (토) 11:30분경 2m 수심의 유원지에서 매트형 물놀이 기구를 이용하여 물놀이를 하던 10대 5명 중 1명(남00/19세 남)이 물에 빠져 수변안전요원(이범주)과 시민수상구조대원(정성호)이 이를 발견하고 물에 빠진지 3분 만에 구조하여 귀중한 목숨을 구조하였다고 한다.
인근을 순찰 중이던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여 익수자의 상태를 확인하니 병원진료가 필요치 않을 만큼 상태가 양호하였다고 한다.
가평소방서에서는 해마다 물놀이 사고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이를 막고자 수심이 깊고 사고가 발생했던 위험지역 9개 장소에 1일 36명의 시민수상구조대원과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그 결과 해마다 10 여명이 넘는 사망자 발생이 올해는 3명의 인명피해에 그치고 있어 안전요원 배치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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