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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백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가평군 최대 관광지인 아침고요수목원에 영국의 전원마을인 코츠월드 지방의 전통가옥인 오두막(60㎡) 정원이 들어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9월14일 오후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한상경 설립자, 이영자 원장, 찰스존헤이 주한 영국대사, 김상래 삼육대 총장 ,이종훈 의원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가든파티를 하며 축하를 나누었다.
소프라노 박은주의 아름다운 축가 속에서 행사는 환영사, 정원조성보고, 축사, 격려사, 직원표창, 테이프 컷팅 등 제1부 공식행사, 정원소개, 가든파티 등 제2부 식후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찰스존헤이 주한 영국대사는 축사에서 “ 하루 저녁 행복지려면 술을 많이 마시고, 10년 동안 행복해 지려면 결혼을 하고, 평생을 행복해 지려면 정원을 가꾸라”는 영국의 회자어를 소개해 매우 인상적인 말을 남겼다.
준공된 정원은 화단별로 특징적인 색상을 지니도록 하여 서로 느낌과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하였으며 입구에서부터 동선을 따라 파스텔 화단, 맑고 밝은 화단, 강열한 화단, 로멘틱한 화단, 고요화단 등 총 5개의 화단을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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