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제는 한연희 가평부군수, 조중윤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오구환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청소년문화 ▲면민가요제(노래자랑)▲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에 앞서 한 시간 동안 인기 타악 그룹인 붐붐이 나와 타악 과 춤, 연극, 퍼포먼스를 결합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주민의 고단함을 덜어내고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었다.

이어 성열선 주민자치위원장의 기념사와 함께 1부 막이 올라 주민들이 자치프로그램에서 쌓은 경기민요, 색소폰연주, 사물놀이 등을 발표하며 흥을 돋우었다. 

2부에서는 청소년들의 끼를 발휘하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공간으로 보람어린이집 원아들의 사물놀이, 상면초등학교의 락 밴드, 조종중학교 방송 댄스 팀이 나서 문화적 공감을 형성하며 애향심을 드높였다.

체험과 먹 거리 부스에서는 냅킨공예, 포크아트. 가훈 쓰기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잣 막걸리, 빈대떡, 팝콘 등 음식도 맛볼 수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었다.
 

이밖에도 주민이 참여한 노래자랑과 원아영, 석연화 등 초청가수의 공연, 자전거 등 경품도 마련돼 소통과 화합을 이루며 통합된 마음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