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을 위해 올해에도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가평문화예술회관을 찾아 가평을 춤의 세계로 이끈다.
격렬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삼바와 유러시아 민족의 삶이 녹아있는 러시아 민속춤이 춤에 담긴 감성적인 언어를 최소의 몸짓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SIDance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인도네시아의 무용수 Helda Yosiana와 Poppy Parisa A는 한국에서는 생소한 인도네시아의 가면무용극 Topeng Geulis를 선보인다.

발랄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가명무용극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아프리카의 태양을 닮은 뜨겁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아닌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세계의 여러 전통 춤 속에서 빛날 한국의 춤을 선보일 김경회 무용단의 향발무와 진도북춤은 우리 춤의 신명으로 흥과 멋을 자아낼 예정이다.

가족 간 공연 관람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 연령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관람료는 5,000원이나 청소년, 65세 이상의 어르신, 장애인, 군인, 문화누리카드소지자는 할인된 가격(3,000원)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세계 전통 춤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가평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가평문화예술회관,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가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으로 문예회관을 중심으로 문화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