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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북면 목동리 농공단지 내 G 공장에서 25일 오후 6시 51분쯤 화재가 발생, 철골조 샌드위치 판낼 2동(479㎡)이 전소됐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오수처리기를 생산하는 이 공장에서 잔업을 위해 건물 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출입구 우측에 적재한 완제품 정화조 에어펌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김 모씨가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 과열로 주변 컨테이너에 착화,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에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1억3천2백만원으로 보고 보험은 동부화재에 가입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로 소방공무원, 경찰, 한전, 의용소방대 등 65명의 인력과 펌프, 물탱크 등 장비 18대가 동원돼 화재를 가까스로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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