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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10시 17분께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804-5 도로상에서 k3 승용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휴일 경춘국도를 이용하던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00고속차고지 내 자가 주유소에 매설된 지하탱크 중 1기에 이동탱크로리 운전자가 유류 보충작업 중 경유 약3,500ℓ가 넘쳐 도로상으로 흘러 지나가던 k3 승용차량 의해 착화되어 차량 1대가 소실, 유류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번 화재진압에는 32명(소방 26, 경찰 2, 한전2, 군청2)의 인원과 18대(지휘, 조사,가평P.T, 화학, 청평P ,급차, 구조공작, 화도P,T,화학, 수동P,수동급차, 와부T, 평내T, 기타 3)의 장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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