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의장 조중윤)는 2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54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각종 조례안 개정에 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와 2015회계년도 세입. 세출 결산승인안 등의 주요 안건 처리를 위해 2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조 의장은 개회사에서 “ 지난2년 동안 제7대 의회는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써 또한 군민의 대변자로서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했지만 한편으로는 아쉽고 부족한 점도 많았다.” 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조 의장은 제7대 전반기의회는 “ 정례회 4회88일, 임시회 105일, 총20회 193회일에 걸쳐 의원 입법발의 46건을 포함한 조례안 182건, 기타 안건 174건 등 총356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고 성과를 밝혔다.

이날 자치행정과 조례안 제안 설명 도중 군수와 부군수가 함께 자리를 뜨자 신현배 의원은 “ 의회를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경시하는 처사” 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고 “ 최근 젊고, 유능한 공무원이 조직사회를 떠나는 것을 보면서 인사시스템의 난맥상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밖에 군의회는 정례회기 중인 오는 28일 오전10시 본 회의장에서는 제7대 가평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의장, 부의장 선거를 실시 할 계획으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거 방법은 교황식 의장단 선출방식으로 현재는 특별한 주자 없이 의원 간 동상이몽 속에 ‘샅바 싸움’에 돌입한 분위기이다

[ 의사일정]

◉ 제254회 가평군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