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상레저 사고예방 및 현장대응력 강화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수난구조 교육훈련으로 북한강변을 둘러싼 피서객이 급증하자 이와 관련된 인명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애초에 가평소방서는 관내 수상레저사업자 대표 10명 안팎의 인원이 모일 것이라 예상하였으나, 가평관내 수상레저 종사자의 지대한 관심으로 9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수난구조대 차고에서 수상레저 사고사례 및 안전교육 그리고 응급처치(CPR) 실습 교육 후 북한강변에서 구명환 사용법, 수상인명구조 등 안전요원 숙달훈련을 실시하였다.

2016 수상레저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한 가평소방서 현장대응단장(소방령 이정훈) “여름 휴가철 관련 물놀이 사고가 매년 일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도 물놀이 사고가 증가할 것이다.”며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가평을 찾는 관광객이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게 구조구급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