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비 제막식은 가평군과 진행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개나리동산을 지속적으로 운영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하겠다는 ‘가평읍주민자치위원의 약속’이라는 의미와 함께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주민자치위원이 앞장서겠다는 의미도 함께 담겨있다.

장광익 위원장은 “매달 개나리 동산을 가꾸고 관리하지만 좀 더 의미를 두기 위해 자그마한 기념비를 제작했으며, 가평을 찾아주시는 손님들이 나눔의 동산이 어떤 곳인지 알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지병수 가평읍장도 “주민자치위원 스스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약속이며, 가평읍도 청정가평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의 동산 기념비의 글자는 가평군노인복지관 강사인 신흥수 선생님이 직접 한지에 글을 써서 그 뜻을 더해 주었다.

당일 기념비 제막식에 앞서 가평읍사무소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추석맞이 거리 환경정화’도 함께 진행했다.

가평읍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29일  10시부터 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사회적배려계층 겨울철 난방비지원을 위한 ‘나눔 바자회’도 진행할 계획이며, 당일 청소년 문화공연,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인디밴드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