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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하고 어둡던 가평군 상면 연하리 시가지가 ‘유니버셜 디자인 사업’을 통해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로 변신했다.
유니버셜 디자인(모두를 위한 디자인)은 장애의 유무나 연령, 성별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사업으로 군비 1천만원이 투입됐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해 90%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 사업은 연하리 골목길 3개소/ 200여m에 시골, 아침, 점심, 저녁을 테마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 70여명이 참여, ‘아트페인팅 벽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인회 상면 분회 회원들과 주부 박 모씨는 “ 우중충한 담벼락이 아름다운 벽화로 시가지가 한결 생동감 넘치고 환해 진 것 같다.”며“ 앞으로 벽화가 퇴색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주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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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