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영 간담회에서 상호 의원 소개를 마친 후 두 도시의 공통 관심사인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류하였다.

송순옥 도시복지위원장은 가평에서 개최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를 대구에서도 개최하고자 정보 및 자료를 수집하였고 ‘대구는 지난 22년간 1인당 지역내 총생산 최하위 도시이며 매년 6000여명의 청년들이 떠나가는 상황 등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지만 축제 및 관광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대구남구의회는 본회의장의 여러 시설물을 견학한 뒤 의사진행의 인프라 측면에서 보았을 때 가평군의회의 전자표결시스템은 매우 편리하고 선진적이라며 감탄하였으며 대구남구의회에도 도입이 시급함을 역설하였다.

견학을 마치고 앞으로도 양의회의 건설적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한 후 대구로의 복귀를 위해 출발하였다.

가평군의회 고장익의장은 ‘대구의 산업단지 운영을 통한 기업유치 확대는 우리군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고 하였으며, ‘이번에 실시한 비교견학 결과를 가지고 토론하여 우수정책들을 우리 군정에 접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