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성기군수, 조중윤 김춘배 군의원, 오구환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악면민의 날 선포, 감사패 전달, 기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악면은 아울러 격년제로 시행되는 군민의 날 행사가 없는 해에는 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체육, 문화 행사를 치룰 계획이다.

백승남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면민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면민의 날 제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면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임대원 면장은 기념사에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더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지역의 화합과 배려, 협동 애향정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새로운 공감 인식과 포용” 등 3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김성기군수는 축사에서 설악면 발전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대단위 사업 등을 일일이 설명하면서 그 중 위곡리- 홍천 동막리 간 일명 널미재 고개 터널공사(소요예산 470억원)가 현재 용역 설계 중에 있다는 새로운 내용을 밝혀 관심을 끌었으며 조중윤 의원은 “ 면민의 무한한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