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최기호 부의장 및 신현배 김금순 김춘배의원 , 오구환 도의원, 김영우 국회의원 각급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르신께 절 올리기를 비롯해 장수상 전달과 케이크 절단식, 부녀회장 전원이 참가한 어버이 은혜 합창이 울려 펴져 행사장이 따듯함과 훈훈함이 감돌았다.

각 마을 부녀회원들이 푸짐하게 준비한 떡과 과일, 전, 음료 등은 정성이 묻어나 정갈스러움을 더했고 어르신들은 품바의 흥겨운 가락에 고조돼 모처럼 내빈과 함께 춤과 노래를 함께 하며 여흥의 시간을 보냈다.

추선엽 새마을회장은 “홀몸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흥겨운 시간을 나누고 싶어 효도잔치를 열었다”면서 “함께 해 주신 어르신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장수상에는 가평읍 한봉(남, 96세), 설악면 김종석(남, 95세), 청평면 최충헌(남, 94세), 상면 이애욱(여, 99세), 조종면 최인녀(여, 92세), 북면 최복희(여, 90세) 어르신이 받았다.

한편, 가평군 새마을회는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일 아들, 며느리 되어드리기, 밑반찬 해드리기,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김장 담궈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유튜브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5VsbKq77S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