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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간 남다른 열정으로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임의석 농협지부장이 26일 오후 가평읍내 ◯◯회관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성기군수, 고장익 군의회의장 및 최기호 부의장, 김금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친구,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및 기념패 그리고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하나로 합창단의 기념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자신의 고향에서 퇴임식 맞게 된 임의석 지부장에게 ‘가평군 명예 군민증’이 수여되었으며 임 지부장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가평군 장학기금 1백만원을 전달해 남다른 가평사랑 정신을 보여주었다.
임의석 지부장은 1959년 상면 연하리에서 출생, 동국대(수학과)을 졸업 후 1986년 3월 농협중앙회에 입사하여 영월군지부, 본부 신탁부, 본부 업무지원부, 의정부 지점장, 가평군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재직기간 중 저축추진 유공회장 표창, 저축의 날 장관표창, 재테크실무성적우수 표창, 금고 재계약 우수회장 표창 등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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