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연정부지사는 본청 대회의실에서 고장익 의장을 비롯한 의원,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의 지역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신현배 의원은 관광발전을 위한 도로망 구축 3가지 방안을 제안하고 가평꽃동네 경기도 지원 보조율을 30%에서 50% 이상으로 상향 지원해 줄 것을 목소리를 높여 촉구했다.

김춘배 의원은 160억원이 소요되는 설악면 LPG 배관망 사업비가 우리군 재정상 어렵다고 보고 경기도에서 연차적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이종훈의원은 가평 신역사~뮤직빌리지~가평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에 소요되는 20억원(특별조정교부금)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최기호의원은 1,512억원이 소요되는 국도 75호선(청평 고성리~가평 달전리) 위험도로개량사업 추진과 소하천 준설 예산을 요구했다.

고장익 군의회의장은 현재 현리정수장 정수시설 증설에 소요되는 21억원의 예산을 건의하고 조종면 하판리 ~상면 연하리 지방도 387호선(연장10.9㎞)이 군부대 전차 이동시 위험이 상존해 도차원에서 신속히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강 연정 부지사는 가평군의원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 또는 상부 중앙부처에 건의하겠다는 공허한 답변으로 일관해 답답함과 아쉬움을 많이 남겼다.

※유튜브에서 영상보기 →youtu.be/h2BmQqx3o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