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년째 이어오는 이 행사는 ‘자연과 사람, 나누는 한걸음, 베푸는 한마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조종면체육회(회장 양광석)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기동순찰대,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가 함께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의 자원봉사자와 면사무소직원이 동참하고 이밖에 가평신협은 팝콘 봉사 그리고 육군 103항공대대는 추억의 건빵을 선물해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사물놀이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8시 본격적인 걷기대회를 시작해 조종생활체육공원 광장, 위생처리장, 도마농원, 대보리(반환점), 항공대, 신하교를 거쳐 조종생활체육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3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참여자들은 화사한 벚꽃과 군화(郡花)인 노란 개나리가 만개한 산책길과 조종천을 가로지르는 돌다리를 건너며 옛 추억을 회상하는 낭만과 새봄을 만끽했다.

걷기대회 후에는 조종중학교 학생들의 방송 댄스 공연으로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를 선보이고 각 부스에서는 도자기, 킬드, 귀금속 장신구 등 다양한 작품전시회가 이루어져 시선을 끌었다.

주최 측은 행운권 추첨으로 참여자들에게 50여점의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며 이날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고장익 군의회의장 및 최기호, 신현배,이종훈의원, 오구환 도의원, 김석구 농협장 등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유튜브에서 동영상보기 →youtu.be/uqMyoqCnZbA